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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경북 안동볼링장에서 열린 제12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 연말 챔프전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 볼링동호인들의 큰잔치인 제12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 연말 챔프전에서 의성 진 클럽(김형욱·권봉규·배해환)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안동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예선 4위로 본선에 진출한 진 클럽은 TV 파이널에서 안동 리버스 클럽(김영재·최미라·원동호)과 구미 빅히트 클럽(김동현·김남현·김선우), 구미 갈무리 클럽(김강석·임봉일·김종철)을 차례로 눌러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개인전에선 안동 퍼펙트코리아 클럽 김정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2위는 의성 진 클럽 김형욱, 3위 안동 레이스 클럽 신종현, 4위 안동 A플러스 클럽 신한식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제12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는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2월부터 10월까지 격월로 열리는 월 챔프전과 12월 연말 챔프전으로 진행됐다.
총 6차례 치러진 대회에서 경북지역 동호인 400여 개 팀, 2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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