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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맑아져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낮 최고기온 6~9℃

2024-01-10 09:23

지난 9일 직박구리가 대구 동구 각산동의 한 산수유나무에 앉아 빨갛게 익은 산수유 열매를 쪼아먹으며 겨울을 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10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맑아지겠다.

1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경북은 비 또는 눈 소식이 있다. 경북동해안은 오후에 울릉도·독도는 오전까지 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대구·경북내륙에는 아침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 1㎜ 내외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6~9℃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쌓인 눈이 밤사이 얼면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