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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소년 사격선수들 "훈련 잊고 스트레스 풀었어요"

2024-01-12

'리프레쉬 힐링캠프'서 친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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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대구시 사격 연합 리프레쉬 힐링캠프'에 참가한 청소년 사격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수성구청소년수련원 제공>

대구 청소년 사격선수들이 지난 9~10일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리프레쉬 힐링캠프'에 참여해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힐링캠프에는 대구체육고(교장 이상욱), 매천중(교장 신영선), 동원중(교장 모갑종) 남·여 공기소총 선수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지난해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구사격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선수와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훈련을 제쳐두고 이틀간 레크리에이션, 트레킹 미션, 바비큐파티 등을 즐기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장병준(대구체고 1)군은 "한 해 동안 힘들게 노력했던 일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뻤는데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선·후배는 물론 선생님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더 행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서영우 수성구청소년수련원장은 "리프레쉬 힐링캠프는 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전공자에게도 열려 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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