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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형 공연" 대구문예회관 '2024 ArtsSpring Festival-즉흥 움직임'

2024-01-16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선착순 참여자 모집
"즉흥 움직임 아티스트로서 공연 참여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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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입구.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의 전문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호흡을 맞춰 무대를 만들어가는 '2024 ArtsSpring Festival-즉흥 움직임'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5일부터 2월 2일까지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및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방문 혹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007년생 이상 대구시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예술은 우리 모두의 것(Arts for Everyone)"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참여형 공연이다.

참여자들은 사전 워크숍에서 전문 무용수들로부터 몸의 구조와 움직임에 대해 간단히 익힌다. 이후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10명씩 무대에 오른다. 약 30분간 움직임 리더의 신호에 따라 지역 연주자의 연주에 맞춰 내면의 예술성을 즉흥으로 표현한다.

참여자들은 클래식, 아프리칸 타악, 재즈 드럼, 국악, 랩탑 앙상블 총 5가지 장르 중 한 곡에 맞춰 몸을 맡기게 된다.

국악은 작곡 및 연주자 최병길 외 신지현, 현수진이 연주자로 참여한다. 랩탑 앙상블은 즉흥 움직임 음악감독이자 작곡 및 사운드를 맡은 서영완, 국악 타악 연주자 서민기, 턴테이블 곽민희가 맡는다. 아프리칸 타악은 원따나라(작곡 및 연주자 이보람, 연주자 정보혜, 오영은), 재즈 드럼은 작곡 및 연주에 조민재, 클래식은 작곡 김동명, 콘트라베이스 정에스더, 클라리넷 황은진, 타악기 김보혜, 피아노 김효준이 참여한다.

무용은 무용감독 유호식, 무용조감독 박수열, 움직임 리더 서정빈, 남희경, 백찬양, 김동우, 김가현, 양채원, 이현지, 이예림이 참여자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갈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 30인과 시민 160명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인과 참여시민, 그리고 관객까지 매 30분간 색다르게 펼쳐지는 예술세계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053)606-6141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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