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0115010001927

영남일보TV

화성산업, 올해 수주 목표액 1조1천200억원

2024-01-16

작년 수주액 대비 40% 높아...15일 '경영전략회의'서 발표
역외·해외시장 개척 박차...미래100년 기업 성장동력 확보
3대 경영 아젠다로 '리스크 관리·소통과 협업·도전' 강조

화성산업, 올해 수주 목표액 1조1천200억원
화성산업이 15일 본사 7층 컨퍼런스홀에서 각 부문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수주 목표액을 1조1천200억원으로 발표했다.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이 올해 수주 목표액을 1조1천억원으로 제시했다. 역외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도 재천명했다.
화성산업은 15일 본사 7층 컨퍼런스홀에서 각 부문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화성산업은 올해 3대 경영 아젠다를 '리스크관리, 소통과 협업, 도전'으로 정하고 회사의 지향점을 분명히 했다. 각 본부별 경영목표와 전략을 공유하고 세부적인 추진방안도 발표했다.

화성산업은 대내외경제 불확실성과 경제위기 우려 속에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리스크 발생 가능성을 차단 또는 최소화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각 본부 및 팀별 간 유기적인 협업과 개방적 의사소통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원가개선과 차별화, 수주제고와 관련된 업무의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본격적인 역외시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개척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3대 경영아젠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미래 100년기업을 위한 성장엔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올해 수주목표액은 지난해 달성한 수주 금액보다 40% 증가한 1조1천200억원으로 발표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토대로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민간투자형과 민간공동 투자형사업(PPP)△기술제안형 사업과 리모델링 사업 △미래 가치사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탄소배출권 △폐기물 자원화 및 리사이클링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시니어타운 등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신사업 등을 발굴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특히 해외사업은 파키스탄 카라치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인도네시아 시장을 필두로 한 아시아권역의 해외사업을 추진한다. 추후엔 아시아 이외의 해외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 본격적인 역외시장 진출로 수주물량 확대를 통해 협력업체와 함께 동반진출의 기회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설계에서부터 공정관리, 원가 개선, 신기술 도입, 체계적인 건설안전까지 모든 과정에서 혁신과 변화를 통해 품질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동대구역센텀 화성파크드림(1천458세대) △서대구역센텀 화성파크드림(1천404세대) 등 대형 단지 준공을 앞두고 있어, 고객의 입주관리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할 예정이다.
박성규 화성산업 전략경영팀 팀장은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국내외의 경제상황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그 속에서 각 부서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위기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각 본부별로 제시한 구체적인 경영목표와 방침을 토대로 지금의 위기를 기회 삼아 더 성장한 화성산업의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혁신활동에 기여한 준공현장과 공로자, 안전보건관리 우수 사업장과 무재해 준공 사업장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주희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