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관위 첫 회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0일까지 전략 지역구를 제외한 지역에 출마할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

15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전략 지역구로 선정된 17곳을 제외한 236개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공모가 마감되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현장 실사를 실시한다. 이후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면접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민주당은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과 현역 의원 탈당 지역의 경우 전략 지역구로 선정했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불출마 및 사고위원회 판정 등으로 해당 선거구에 당해 국회의원 또는 지역위원장이 공석이 된 선거구'는 전략 선거구로 선정할 수 있다.

이날까지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은 서울 중구성동구갑, 서울 서대문갑, 대전 서구갑, 세종 세종시갑, 경기 수원무 등 7곳이다. 현역 의원이 탈당한 지역은 인천 남동구을, 인천 부평갑, 광주 서구을, 대전 유성구을 등 10곳이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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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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