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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홍보대사 가수 김다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탁

2024-01-17

경북도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16일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김다현은 미스트롯2에서 '회룡포'를 불러 경북 예천 회룡포가 전국적인 명소로 알려지는 데 기여했다. 특히 관련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1천100만뷰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얻자 경북도는 김다현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제2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고, 현재 MBN '현역 가왕'에 출연 중이다.

김다현 홍보대사는 "고향사랑기부금이 경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고향사랑 기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