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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축사시설 현대화 및 ICT 융복합사업 253억원 지원

2024-01-18 10:26

축사 시설 환경개선 및 스마트 축산 장비 지원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 미래 축산 기반 조성 기대

경북도, 축사시설 현대화 및 ICT 융복합사업 253억원 지원
경북도가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사 시설 현대화 개선 및 스마트 축산 장비 지원을 위해 올해 도내 축산 농가에 253억원을 지원한다. 축사시설을 현대화한 도내 한 축산 농가 내부. <경북도 제공>
경북도, 축사시설 현대화 및 ICT 융복합사업 253억원 지원
경북도 '축산분야 ICT 융복합사업' 개념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개선 및 스마트 축산 장비 지원을 위해 올해 도내 축산 농가에 253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축사시설현대화 196억원, 축산분야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사업 57억원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사 및 축산시설 신축 및 개보수 △축사 내외부 환경조절장비 △사료자동급이기 △발정탐지기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 구입 등을 지원한다.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융자 80%, 자부담 20%로 지원되며, 축산업 허가면적상 축사 규모에 따라 이자율은 중·소규모 연리 1%, 대규모 연리 2% 농가로 분류해 이자율을 차등 적용한다.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지원 한도액은 축종별 규모별로 차이가 있다.

중·소규모는 축산업 허가면적이 한우 110~1천728㎡, 돼지 265~2천880㎡, 산란계 420~4천500㎡이며 대규모는 한우 1천728~4천320㎡, 돼지 2천880~7천200㎡, 산란계 4천500~1만1천500㎡ 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안정적인 축산경영 기반 조성은 물론, 악취없는 깨끗한 축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노동력 절감과 축사 시설의 스마트 축산 도입은 농업대전환으로 나아가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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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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