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유일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및 수지접합 전문병원인 W병원(병원장 우상현)의 진료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전신마취 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악성고열증에 대한 유일한 치료제인 '단트롤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W병원에 따르면 단트롤렌은 전신마취 시 발생할 수 있는 악성고열증을 치료하는 의약품이다. 그동안 유효기간과 가격 문제, 희귀 필수 의약품인 관계로 대구경북권역에서는 경북대병원만 보유했지만, 최근부터는 W병원도 보유하게 됐다.
악성고열증은 전신마취 시 6만명 중 1명 정도로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합병증이다. 근육 대사가 비정상적으로 항진돼 체온이 급속도로 상승하며, 사망률은 70%에 이를 정도로 매우 치명적이다. W병원은 단트롤렌을 보유함으로써 악성고열증에 대한 일차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W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서보병 원장은 "W병원에서 단트롤렌을 보유함에 따라 악성고열증에 대비를 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의약품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위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W병원에 따르면 단트롤렌은 전신마취 시 발생할 수 있는 악성고열증을 치료하는 의약품이다. 그동안 유효기간과 가격 문제, 희귀 필수 의약품인 관계로 대구경북권역에서는 경북대병원만 보유했지만, 최근부터는 W병원도 보유하게 됐다.
악성고열증은 전신마취 시 6만명 중 1명 정도로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합병증이다. 근육 대사가 비정상적으로 항진돼 체온이 급속도로 상승하며, 사망률은 70%에 이를 정도로 매우 치명적이다. W병원은 단트롤렌을 보유함으로써 악성고열증에 대한 일차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W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서보병 원장은 "W병원에서 단트롤렌을 보유함에 따라 악성고열증에 대비를 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의약품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위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