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동석 주연의 영화 '황야'〈사진〉가 공개 2주 차를 맞아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영화' 영어·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동석과 '범죄도시'로 인연을 맺은 허명행 무술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허 감독은 "영화 '황야'를 통해 마동석이라는 액션 배우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것이 목표였는데, 전 세계에 알릴 뿐만 아니라 글로벌 1위를 기록해 무한한 영광"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에서 지난달 26일 공개한 '황야'는 해외에서의 반응과 달리 국내에서는 네이버 영화평점 5점대를 기록하는 등 기대 이하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김은경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