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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광역시·도 최초로 '도정 소통 플랫폼' 구축

2024-02-09

분야별 정보 한 화면에 구현
직원 업무처리 효율성 높여
외부 전문가와 협업도 가능

경북도, 전국 광역시·도 최초로 도정 소통 플랫폼 구축
지난 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경북도 구축 '도정 소통 플랫폼' 완료보고회에서 관계자가 이용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전국 시·도 중 최초로 공공메신저와의 협업 업무 시스템인 '도정 소통 플랫폼'을 구축했다.

도는 행정안전부 '바로톡' 서비스가 지난해 1월부터 종료됨에 따라 공공부문의 메신저와의 협업을 위한 플랫폼 수요를 반영, 자체 소통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도정 소통 플랫폼은 뉴스피드, 프로젝트, 캘린더, 파일 보관함, 지식관리 및 드라이브 등으로 구현된 협업 기반을 통해 정보를 한 화면에서 처리하고 저장할 수 있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네트워크 경북' 등 외부 전문가와의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소통 기능도 갖추고 있어 전문가그룹 관리와 소통의 어려움이 해소돼 도정 연구과제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이 가능하다. 특히 자체 클라우드를 통한 이중화시스템을 구축, 보안과 확장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산하 유관기관과의 소통 시스템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사용자 교육을 거쳐 시범운영 중인 도정 소통 플랫폼을 부서와 기관별 의견 수렴 후 오는 22일부터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도정 소통 플랫폼' 구축이 공공부문 협업 플랫폼의 선도 모델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협업과 소통으로 도정 업무의 혁신과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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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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