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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대구 국가산단 미래 특화산업 수요에 맞춰 '정주형 인재' 양성

2024-02-13

지역 청년-기업 취업 연결하고

모빌리티 특성화 체계도 구축

취업 후엔 직무능력 강화 교육

영남이공대, 대구 국가산단 미래 특화산업 수요에 맞춰 정주형 인재 양성
영남이공대가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청년-기업 매칭 플랫폼을 활용한 성공적인 지역 정주형 인력양성 및 취업 매칭을 위한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 발대식을 가졌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국고지원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임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전문대학 최초로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고와 함께하는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기술사관 육성사업 선정으로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대구시 국가산업단지 지역 특화 분야 미래 모빌리티 인력 양성 체제를 구축해 대구·경북 청년과 기업의 성공적인 취업 연결에 나서고 있다.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 오픈

영남이공대는 지난해 11월, 지·산·학·연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청년-기업 매칭 플랫폼을 활용한 성공적인 지역 정주형 인력양성 및 취업 매칭을 위해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 발대식을 가졌다.

영남이공대는 지방전문대학 활성화를 위해 참여학과 및 연계학과를 구성해 모빌리티분야를 포함한 제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지자체는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과 RISE와의 연계성 제시, 지역혁신기관은 모빌리티분야를 포함한 제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 지역산업체는 모빌리티분야 특성화 및 일학습병행 교육과정 운영 협력 및 산학협력, 지역협의체는 일학습병행 과정 현안 공유 및 전략 협의, 지역 산단은 참여기업 인력수요발굴 및 취업매칭, 지역 고교는 일학습병행 과정 참여 학생 발굴 등을 통해 성공적인 지역 정주형 인력양성 및 취업 매칭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영남이공대는 미래산업 개척 및 육성에 힘쓰고 있는 대구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모빌리티분야 특성화를 위한 모빌리티계열을 신설하는 등 특성화 체제 구축에 나서고 있다.

대구시 미래산업 중 모빌리티 분야의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평생직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학습병행지원센터, 평생학습지원센터, 원격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모빌리티분야 특성화 및 활성화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모빌리티분야 YNC 일학습병행 교육시스템 및 교육모델로 대학, 산업체와 고등학교가 필요로 하는 우수 전문기술인재 육성부터 취업까지 연계한다. 청년과 기업의 성공적인 취업 연결을 위해 영남이공대는 2021년부터 지역청년과 기업이 만족하는 일학습병행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기업 매칭 플랫폼 구축

영남이공대는 일학습병행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기업 취업매칭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취업 매칭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남학생들은 취업을 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군대를 다녀오고 그사이 퇴직과 이직을 많이 한다. 영남이공대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는 이러한 청년들까지도 1대 1 매칭을 통해 기업과 청년이 만족하는 취업 매칭에 나선다.

청년-기업 취업매칭플랫폼을 활용한 대구시 국가산업단지 지역 특화 분야 미래 모빌리티 인력 양성 체제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남이공대 취·창업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역 특화분야 미래 모빌리티 인력 양성 및 지역 산업체 취업을 연계하고, 지역 특화산업 수요 기반 직무능력강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형 인재 양성을 통한 정주 여건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영남이공대는 공학계열 취업자 상당수가 대기업·중견그룹에 취업하고, 2022년 졸업자 통계조사 취업률 76.2%의 높은 취업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각종 혁신전략과 핵심 추진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고, 청년-기업 취업매칭플랫폼을 활용한 대구시 국가산업단지 지역 특화 분야 미래 모빌리티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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