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0226010003127

영남일보TV

계명대, 맞춤형 SW 인재양성 성과…현장실습형 교육과정 운영

2024-02-27

참여 학생 조기 취업 성공

계명대, 맞춤형 SW 인재양성 성과…현장실습형 교육과정 운영
계명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SW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계명대 제공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진행 중인 'SW분야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인재 양성사업'이 속속 성과를 내며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계명대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주관 'SW분야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에 소재한 오토아이티<주>와 협약을 맺고 프로젝트 및 현장 실습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SW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지역 정착률 제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역 우수 기업과의 협약을 통한 현장 실습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계명대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오토아이티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면서 취업에 앞서 관심 있는 일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현장실습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함께 'AI Labeling SW'를 개발해 특허 출원 등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계명대 컴퓨터공학과 고현석, 이현승씨는 해당 기업에도 취업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 매칭에 성공한 사례로 꼽혔다.

고현석씨는 "현장실습과 산학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술 습득과 더불어 조기 취업까지 성공했다"며 "후배들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회사의 분위기나 업무 내용 등을 배우고 취업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은 이론적 지식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한편 현장 전문가에게 건설적인 피드백을 받아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고, 기업에선 잠재적 인재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모든 참여 학생이 전문 역량을 강화해 구직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학생 발굴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노진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