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사건 발생시 신속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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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북 안동 풍천파출소에서 안동경찰서와 예천경찰서가 도청 신도시 내 공조체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경찰서 제공> |
경북 안동경찰서와 예천경찰서가 도청 신도시 내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공조에 나선다.
안동경찰서와 예천경찰서는 28일 안동 풍천파출소에서 도청 신도시 내 각종 범죄예방과 강력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 조성된 도청 신도시는 유입인구가 많고 각종 상가건물이 들어서 매년 112신고가 증가하고 있지만 치안인력 부족 현상을 빚어왔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도청 신도시를 절반씩 경계로 접하고 있는 안동 풍천파출소와 예천 호명지구대는 공조 치안체제를 확립, 협력방범으로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강력사건 발생 시 신속한 공조로 현장대응력을 강화키로 했다.
업무협약은 긴급사건 발생 시 관할 불문 인근 순찰차 우선 출동, 범죄예방을 위한 취약시간대 112 순찰차 합동 순찰, 각종 상황 대비 모의훈련, 지역 관서 근무자 핫라인 구축 등이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경계지역 인접서 간 공조체제 강화로 신도시 내 범죄예방과 강력사건에 신속 대처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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