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한류 열풍에 힘입은 지역 농산물 기반 'K-경북푸드'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326억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 및 가공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경북도의 올해 K-경북푸드 사업은 △농식품 가공 산업 발전 174억원 △해외 수출 역량 강화 138억원 △전통식품 및 주류 경쟁력 강화 14억원 등이다.
지난해보다 2.6배 늘어난 농식품 가공 산업 발전 사업은 제조 및 가공 시설 확충에 집중된다. 식품 창업 활성화와 시설 현대화 지원 75억원, 농촌 자원 복합 산업화 프로젝트 지원 77억원, 식품 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 22억원 등이다.
해외시장 개척과 신선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등을 위한 해외 수출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서는 수출단지 조성 및 운영 지원 62억원, 수출용 안전 농식품 생산 지원 49억원, 국외 판매 촉진 및 인증 획득 지원에 27억원이 배정됐다. 전통식품 및 주류의 경쟁력 강화 사업을 통해서는 계약재배 확대와 전통주 세계화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 농업 혁신을 추진 중"이라며 "농식품 가공산업 발전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K-경북푸드' 브랜드 구축과 수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대비 경북도내 식품 제조·가공 업체 수는 21.8%, 매출액은 60.8% 상승했을 뿐 아니라 수출액도 최근 10년간 약 3.4배 증가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 및 가공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경북도의 올해 K-경북푸드 사업은 △농식품 가공 산업 발전 174억원 △해외 수출 역량 강화 138억원 △전통식품 및 주류 경쟁력 강화 14억원 등이다.
지난해보다 2.6배 늘어난 농식품 가공 산업 발전 사업은 제조 및 가공 시설 확충에 집중된다. 식품 창업 활성화와 시설 현대화 지원 75억원, 농촌 자원 복합 산업화 프로젝트 지원 77억원, 식품 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 22억원 등이다.
해외시장 개척과 신선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등을 위한 해외 수출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서는 수출단지 조성 및 운영 지원 62억원, 수출용 안전 농식품 생산 지원 49억원, 국외 판매 촉진 및 인증 획득 지원에 27억원이 배정됐다. 전통식품 및 주류의 경쟁력 강화 사업을 통해서는 계약재배 확대와 전통주 세계화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 농업 혁신을 추진 중"이라며 "농식품 가공산업 발전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K-경북푸드' 브랜드 구축과 수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대비 경북도내 식품 제조·가공 업체 수는 21.8%, 매출액은 60.8% 상승했을 뿐 아니라 수출액도 최근 10년간 약 3.4배 증가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