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 T동서
낮 12시~오후 8시 법률·금융·주거지원 등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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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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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제공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오는 7~8일 경산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소'를 운영한다.
HUG는 4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경산을 비롯해 경남 진주, 전남 순천 지역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운영해 온 이 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에서 운영해 왔다.
이번에 경산의 경우 7~8일 영남대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 T동에서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이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02-6917-8119 전세피해지원센터)을 통한 자택 방문 서비스도 가능하다.
한편 경남 진주는 4~6일 진주시청 지하1층 민방위대피소에서, 전남 순천은 11~15일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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