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3만명 찾은 명소에 새로운 볼거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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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도산면 선성현문화단지 내 직원들이 새봄 맞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
안동시가 새봄을 맞아 선성현문화단지 내에 꽃길을 조성했다.
지난 해 13만 명이 방문한 대표 관광지인 선성현문화단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꽃길 조성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봄꽃(크리산세멈·금어초·오스테오스펄멈)을 분양받아 단지 내 도로와 역사관 화단 등에 3천500여 주를 식재했다.
오는 5월15일부터 19일까지 예끼마을에서 열리는 봄꽃 축제와 더불어 풍성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선성현문화단지는 지난해부터 주차장 사면정비 및 산책로 정비, 포토존 설치 등 환경개선 및 콘텐츠 보강을 추진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성현 문화단지에 지속해서 환경관리를 실시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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