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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경주·의성 선정...국비 64억 확보

2024-03-29

경주 외동산단 국비 22억원, 의성 봉양농공단지 국비 42억원 지원 받아

산업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경주·의성 선정...국비 64억 확보

경북도는 경주 외동일반산업단지와 의성 봉양농공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64억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은 노후 산업단지의 기업경쟁력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정주환경과 편의시설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 외동산단에는 2026년까지 33억 원(국비 22억 원·지방비 11억 원)이 투입돼 중소기업 공장 건물 외벽 도색 등 청년 친화적인 근로환경을 만들고 노후한 산업단지 거리를 정비하게 된다. 또 스마트 쉼터 등 생활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외동산단은 2022년 산단 대개조 사업에도 선정돼 현재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의성 봉양농공단지는 2027년까지 60억원(국비 42억 원, 지방비 18억 원)을 들여 문화·복지·편의 기능을 복합한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고 노후 공장을 청년 친화적으로 재단장한다.

봉양농공단지 연계 산단인 인근 의성농공단지는 현재 복합지원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주와 의성은 현재 건립 중인 복합문화센터와 연계한 문화·복지시설 등의 집적화가 가능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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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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