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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미식축구 춘계리그 4일 킥오프…경일대·영남대·경북대 '3파전' 예고

2024-05-02

영남대·한동대 경기로 개막

대학미식축구 춘계리그 4일 킥오프…경일대·영남대·경북대 3파전 예고
영남대 러닝백 신동훈이 경북대 진영을 돌파하고 있다. <대구경북 미식축구협회 제공>

대구경북권 대학 미식축구 강자를 가리는 봄철대회가 오는 4일 막을 올린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하는 '2024 대구경북 춘계 미식축구 대회'에는 지역 10개 대학이 모두 출전한다. 각 5개 대학이 1부와 2부로 나뉘어 별도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한다.

1부리그에는 지난해 우승한 경일대를 포함해 경북대·한동대·영남대·대구가톨릭대가 있다. 2부리그에는 대구한의대·동국대·금오공대·대구대·계명대가 속해있다. 이들 팀은 다음 달 2일까지 매주 주말을 활용해 경기를 펼친다.

1부리그에서는 2022년 창단해 2년 연속 춘계대회 우승을 차지한 경일대가 막강한 전력을 유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하지만 지난해 추계대회 우승팀인 영남대와 경북대의 저력도 만만치 않아 치열한 삼파전을 벌일 전망이다.

2부리그에서는 지역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는 금오공대가 대구한의대와 우승을 다툴 것으로 점쳐진다.

1부리그 개막전은 4일 경일대운동장에서 영남대와 한동대가, 2부리그 개막전은 5일 금오공대운동장에서 대구대와 동국대가 맞붙을 예정이다.

한편 대구경북 춘계대회는 1990년에 처음 시작됐다. 2007년에 국제연맹 주최 미식축구 월드컵 출전 관계로 대회가 개최되지 않았고,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회가 없어 올해로 32회째를 맞았다. 대구광역시장기 생활 체육 대회로는 올해 15회를 치른다. 김형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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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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