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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총수 됐다' 하이브, 대기업 합류…쿠팡·두나무는 법인이 총수 지정

2024-05-15 14:57
하이브.jpg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자산 5조 원을 넘겨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합류했다.

기업집단 제도는 경제력이 소수의 경제주체에게 집중되는 걸 억제하는 규제다. 경제력이 집중되면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이 저해돼 효율적인 자원배분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은 직전년도 대차대조표상 자산이 5조원 이상인 경우다.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기업집단현황과 주식소유현황, 내부거래현황, 채무보증현황 등을 공정위에 제출해 공시된다. 또한 계열사간 지원이나 특수관계인간 거래 등이 제한된다.

이 가운데 자산총액 10.4조 원 이상인 48개 기업집단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상출제한집단은 여기에 더해 상호출자·순환출자·채무보증 등이 금지되고,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행사가 제한된다.

올해 대기업집단 수는 88개로 전년(82개)보다 6개 늘어났다. 새롭게 7개가 추가됐고 기존의 1개가 제외됐다.

새로 지정된 기업집단은 현대해상화재보험, 영원, 대신증권, 하이브, 소노인터내셔널, 원익, 파라다이스다. 반면 대우조선해양은 한화오션으로 이름을 바꿔 한화그룹에 편입된 상태이기 때문에 대기업집단 리스트에서도 사라졌다.

에코프로는 작년 최초로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데 이어 올해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재계 순위는 작년보다 15단계 뛰어 47위에 올랐다.

쿠팡은 작년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된데 이어 올해 공정자산 증가로 순위가 18위 상승(45→27위)했다.

또 올해 공정거래법 시행령과 관련 지침이 개정되면서 새로운 동일인(총수) 지정기준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기업집단 쿠팡, 두나무의 동일인은 자연인이 아닌, 법인이 총수로 지정됐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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