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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명학교서 2024년 찾아가는 농촌돌봄서비스

2024-05-17 14:25

사회적 농업 실천하는 농촌돌봄농장,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 참여

안동영명학교서 2024년 찾아가는 농촌돌봄서비스
17일 안동영명학교에서 열린 2024 찾아가는 농촌돌봄서비스에 참여한 학생들이 체험 행사를 즐기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17일 안동영명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농촌돌봄서비스'를 개최했다.

경북 도내 농촌돌봄농장과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가 참여한 이날 행사는 안동영명학교 재학생 200여명에게 이색 농장을 체험하고, 농촌 돌봄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을 꾸린 농촌돌봄농장은 농업과 지역 농촌 환경을 활용해 치유와 돌봄 교육, 고용 등 각종 사업 등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 하고 있다.농촌주민생활공동체는 농촌 주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경제·사회 서비스를 제공해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는 2020년도부터 매년 2~3개소의 농촌돌봄농장과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12개(농장 11, 공동체 1)소를 발굴해 농촌돌봄농장은 개소당 2억 4천만원,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는 개소당 3억 천1400만원의 총액을 5년 동안 나누어 지원한다

이관희 안동영명학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농업의 매력을 느끼고 정서적 발달과 안정감을 높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돌봄서비스 단체와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농업 관련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회적 농업은 농촌 고령화와 지역 소멸 문제 해결과 지역 공동체 연대 강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새로운 대안이다"며 "사회적 농업을 영위하는 조직이나 단체가 더욱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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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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