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협업체계 및 피해자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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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를 방문한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
김철문 경북경찰청이 21일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에서 열린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간담회에서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강조했다.
경북가족센터, 경북상담소시설협의회,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이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가정폭력·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관기관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청장은 기관별 역할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유기적 협업체계를 통한 여성 폭력 예방과 가해자 교정에 공감했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협업 내실화로 여성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체계가 더욱 견고하게 구축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써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