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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에스앤씨, 하루 쉬더니 또 상한가

2024-05-24 10:53
삼영에스앤씨, 하루 쉬더니 또 상한가
삼영에스앤씨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24일 오전 10시 51분 삼영에스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30.00%(2040원) 올라 8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삼성SDI가 배터리 생산 수율, 생산성 향상과 관련 고성능 습도 센서 적용에 나서면서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영에스앤씨, 하루 쉬더니 또 상한가
출처;네이버 pay 증권
삼영에스앤씨는 고정밀 저노점 트랜스미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삼성SDI 등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 및 드라이룸 공조업체 등에 공급을 시작했다.

노점계(Dew Point Analyzer)란 습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기로 극저습 환경(0.1%이하) 으로 관리되는 배터리 제조라인 및 초미세 반도체 공정라인 등에 적용된다.

고정밀 노점계 기술을 트랜스미터에 적용, 소형화·양산화에 성공한 삼영에스앤씨는 배터리 등 극저습을 유지 관리해야 하는 대량 생산 공정에 적용 가능한 가격과 성능의 제품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

정전용량식(Capacitive humidity sensor)에서 칠드미러(Chilled-Mirror) 방식으로 바꾸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영에스앤씨는 그린뉴딜의 근간인 환경, 에너지 효율, 건강과 관련된 온도, 습도, 미세먼지, 가스 등 센서와 응용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기초 소자를 만드는 소재 합성, 자체 MEMS 반도체 공정에서부터 이를 이용한 트랜스미터 완제품에 이르는 일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핵심 인력과 원천기술, 양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삼영에스앤씨는 지난 9일과 10일, 22일은 상한가에 올랐다. 하지만 13일부터 전날까지 16일(+2.40%) 소폭 상승, 22일 상한가를 제외하면 모두 하락하는 등 변동폭이 큰 편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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