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과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동기획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
행복북구문화재단은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행복한 우리들의 합창'을 오는 6월1일 오후 7시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무대에 올린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행복한 우리들의 합창'은 행복북구문화재단과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공동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일제강점기에 우리 말과 글로 어린이의 얼을 이은 아동문학의 선구자이자 작사가 윤복진의 시를 담은 노래들과 귀에 익숙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구시립소녀소녀합창단은 지역의 청소년문화예술발전과 문화향수권 충족을 위해서 1981년 5월1일을 시작으로 창단 40여 년을 맞이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129회 정기연주회를 가진 역사 깊은 시립예술단체이다.
지난 4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선임된 홍영상의 지휘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선 '기러기', '옥수수가 운다', '고향하늘' 등 윤복진의 시와 노래를 들려준다. 테너 이창훈과메조 소프라노 박미란의 특별 무대도 준비되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무료 예약제 공연. 예약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s://www.hbcf.or.kr)에서 31일까지 받는다. (053)320-512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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