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공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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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의 카메라타 창작오페라연구회를 통해 선보인 창작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 콘체르탄테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오페라 개발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창작 오페라 소재를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기존 카메라타 연구회를 구성해 자체적으로 개발해 온 창작 오페라를 개관 21주년을 맞아 대중 친화적이며 참신한 소재로 대구오페라하우스만의 대표브랜드 오페라 개발에 활용하고자 이번 공모를 추진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카메라타 창작오페라 연구회'는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오페라 제작을 목적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이다. 2021년 첫 모임 이후 4년간 여러 번에 걸친 쇼케이스와 작품 수정 및 보완을 거쳐 대구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민족시인 이육사를 소재로 한 창작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무대와 의상을 갖춘 전막 오페라 작품으로 제작돼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심의 기준(창의성 및 독창성, 목적성 및 적합성, 작품 활용 가능성)에 따라 2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람에게는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소재는 창작 오페라 제작과 공연을 위한 작곡 및 대본 집필에 활용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및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e메일(yunic@dgfca.or.kr)로 받는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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