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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북 청도 운문댐 취수탑 콘크리트 보강작업을 하다 실종된 잠수부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청도소방서 제공> |
경북 청도 운문댐서 댐 취수탑 콘크리트 보강작업을 하던 잠수부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17분쯤 경북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 운문댐에서 댐 취수탑 콘크리트 보강작업을 하기 위해 투입된 잠수부 2명이 물 틈으로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40대 잠수부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또다른 30대 잠수부는 구조돼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처치를 했지만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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