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전자계열 졸업생 41명, 주요 방산기업 취업 성공
영진전문대 "체계적 교육으로 'K-방산' 진출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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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 졸업생 등이 12일 열린 'LIG넥스원2024년도 상반기 입사자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
영진전문대가 방위산업 기술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 취업으로 이어지며 성과를 내고 있다.
14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반도체전자계열 졸업생 41명이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국내 주요 방산 기업에 취업했다.
올해 졸업생의 경우 LIG넥스원에 24명, 한화시스템에 1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2명 등 총 2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반도체전자계열은 LIG넥스원, 한화시스템과 등 주요 방산기업들과 실무 인재 배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LIG넥스원과 체결한 주문식교육 협약은 방위산업 기술 분야 전문 인력의 교육과정 운영의 기반이 됐다고 영진전문대는 설명했다.
해당 교육과정에는 방산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산업체 특강이 포함돼 있어, 학생들에게 업계의 최신 지식과 실무 경험을 직접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종봉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 부장은 "우리 계열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K-방산'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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