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창립자 득표율 22%
대구경북에선 이건희 회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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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영 현대그룹 설립자. <현대그룹 제공> | 
한국인이 좋아하는 기업인 1위는 정주영 현대그룹 설립자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2일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50가지(사람 1편)'에 따르면, 정주영 현대그룹 설립자가 기업인 분야에서 2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1%,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이 15%의 득표율을 보였다. 
대구경북에서는 이건희 전 회장이 24%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는 정주영 설립자가 23%, 이재용 회장이 20%를 차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정주영 설립자(25%), 여성은 이재용 회장(24%)을 가장 선호했다. 
연령별로는 정주영 설립자는 고연령일수록(10대 5%·60대 이상 36%), 이재용 회장은 저연령일수록(10대 41%·60대 이상 8%) 선호도가 높았다.
이번 조사는 3월22일부터 4월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천77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원 인터뷰(CAPI)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3%포인트였다.  조현희기자
 
										조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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