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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이번 주 중 감자튀김 판매 재개…일부 매장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

2024-06-24 14:58

지난 20일 한국맥도날드는 '공급망 이슈로 일시적으로 후렌치 후라이를 제공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 맥도날드가 재료 수급 문제로 중단한 감자튀김(후렌치 후라이) 판매를 이번 주중에 재개한다.

2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맥도날드는 후렌치 후라이 판매를 일부 매장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정확한 판매 재개 시점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맥도날드는 웹사이트에 "예기치 못한 공급망 이슈로 일시적으로 후렌치 후라이를 제공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장에선 세트 메뉴를 판매하지 않았다. 대신 버거 단품을 주문하면 콜라 미디엄 사이즈를 제공했다.

당시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가 공급받은 일부 냉동 감자의 기준 미달이 우려돼 제품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