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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경북대 총장임용후보자는?…9파전 속 25일 정해진다

2024-06-25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1차 투표…과반 득표자 없으면 2차 투표 돌입

제20대 경북대 총장임용후보자는?…9파전 속 25일 정해진다
경북대 정문 교명 표시석 앞으로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영남일보DB>

제20대 경북대 총장임용후보자가 25일 정해진다.

24일 경북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 따르면, 25일 후보자들의 합동연설회가 열린 후 본격적인 투표 절차가 진행된다.

이번 총장 선거의 선거인 종류별 득표 반영 비율은 교원 70%, 직원 23%, 학생 7%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후보자 9명을 대상으로 한 1차 투표가 이뤄진다. 후보자는 총 9명으로, 후보자 기호는 추첨을 통해 1번 이형철, 2번 김영하, 3번 허영우, 4번 김광기, 5번 이정태, 6번 하성호, 7번 김상걸, 8번 이신희, 9번 권순창 교수로 정해졌다.

만약 1차 투표에서 유효 투표수의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차 투표의 최다 득표 후보 2명을 대상으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2차 투표가 진행된다.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절차가 완료되더라도 정식 총장 임명을 위해서는 몇 과정을 더 거쳐야 한다.

투표가 모두 마무리되고 후속 절차를 거치면, 1순위와 2순위 총장임용후보자가 정해진다.

경북대가 확정된 2명의 총장임용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의 제청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후보자 중 한 명을 제20대 경북대 총장으로 임명하게 된다.

지난 5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경북대 총장 선거 후보자들은 온라인 상에 자신의 정책과 계획을 소개하며 홍보 활동을 해왔다. 또 세 차례 공개토론회를 통해 경북대의 주요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공약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대 한 관계자는 "이번 총장 선거 후보자만 9명에 이르다 보니, 표심이 분산될 수 있는 등 변수도 많아 후보 중 누가 최다 득표자가 될지 아직 확신할 순 없다"라며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경북대의 위상 회복을 위해 노력할 적임자가 차기 총장으로 뽑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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