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당선자. |
나영민 경북 김천시의원(3선·국민의힘)이 제9대 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28일 김천시의회는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나영민 시의원을 의장으로, 이승우 시의원(재선·국민의힘)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서 나 의원은 재적 의원 18명 전원이 참여한 투표에서 16표를 받으며 당선됐다.
나영민 의장 당선자는 "김천시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 및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동료 의원들과의 화합을 통해 김천시의회를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회', '더욱 성숙한 지방의회'로 발전시키는데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영민 당선자는 지난 2014년, 제7대 김천시의원으로 당선된 이래 내리 3선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부의장, 의회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방의회 운영 경험을 쌓았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박현주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