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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성주군 관계자들이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에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성주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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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 개관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
경북 성주군은 28일 전국 최초로 성주 과일 어린이 과학체험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정희용 국회의원, 김성우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지역 내 기관과 시설, 협회,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어린이집 어린이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은 2022년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그해 12월 실시설계를 했으며, 2023년 5월 착공해 올 2월 준공 후, 5월부터 1달여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개관식을 하게 됐다.
이날 개관한 성주 과일 어린이 과학체험관은 지상 3층으로 전체면적 999.54㎡, 전시면적 726.3㎡에 총 32종의 과학체험 물을 구성했으며, 주 관람 대상은 10세 이하 어린이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 형 과학체험공간으로 조성되어 지역 아동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고 잠재된 의식을 개발하는 탐구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 과일 과학체험관이 또 하나의 어린이 전용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 "라며 "아울러 성주군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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