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0630002307457

영남일보TV

[트렌드트립N]김재중, 데뷔 20주년 앨범 발매…박찬욱 감독 '동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편 특별상영

2024-06-30 23:10


-돌아온 레전드…김재중, 데뷔 20주년 앨범 발매

배우 겸 가수 김재중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 2년 만의 정규앨점을 들고 팬들을 찾아왔습니다.

김재중은 지난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정규앨범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을 발매하고 팬들과 만납니다.

뜻깊은 시기에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김재중은 작사를 비롯해 앨범 제작에 전반적으로 참여하는 등 더욱 완벽한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김재중의 네 번째 정규앨범 ‘플라워 가든’은 20년간 걸어온 김재중의 발자취는 물론 꽃과 같은 팬들의 사랑이 비춰주어서 비로소 빛이 날수 있었다는 의미를 담아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총 14개의 트랙을 통해 가장 김재중스러운 음악부터 김재중의 새로운 매력까지 만나볼 수 있게 구성됐습니다.

정규앨범 타이틀곡 'Glorious day(글로리어스 데이)'는 김재중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우리가 함께했던, 함께하고 있는 모든 날이 글로리어스 데이가 아닐까'라는 메시지를 담는 등 자신을 응원해준 사람들을 향한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7월 20일과 21일 신보명과 동명의 콘서트 "FLOWER GARDEN" in SEOUL'(플라워 가든 인 서울)’을 개최하고 신곡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태리, 우리 옷 한복 세계에 알린다…한복 개발 사업 참여


배우 김태리가 우리 고유의 옷 한복의 매력을 전 세계에 소개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김태리가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참여해 한복업체 4곳과 함께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린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5회째인 한복 개발은 한류 예술인들과 협업해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역량 있는 한복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입니다. 지난해에는 배우 수지가, 2022년에는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참여했습니다.

한복 상품을 개발할 업체는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공모하는데요.


한복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성, 차별성, 구현성, 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4개 업체를 선정합니다. 선정된 업체는 김태리를 모티브로 해 각각 8벌의 한복 디자인을 선보이게 됩니다. 개발된 한복 디자인은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 영상과 유명 패션 잡지 등을 통해 공개됩니다.


-박찬욱 감독 '동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편 특별상영

7월 4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 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에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시리즈 ‘동조자’ 전편이 특별상영됩니다.

지난 4월 쿠팡플레이를 통해 국내에 독점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던 박찬욱 감독의 신작 '동조자'가 제28회 BIFAN에서 7월 11일 CGV 소풍에서 스크린을 통해 최초 상영됩니다. '동조자'는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이번 '동조자' 전편 특별상영은 완성도 높은 시리즈를 스크린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매체 간 경계를 허물고 다각화된 관객들의 요구에 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퓰리처상을 수상한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탄 응우옌(Viet Thanh Nguyen)’이 집필한 동명의 원작 소설이 제3회 ‘부천 디아스포라 문학상’ 수상작이라는 점에서도 이번 '동조자' 특별상영은 그 의미가 남다른데요. ‘부천 디아스포라 문학상’은 2017년 11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한 후 문학을 통해 세계 도시와 연대, 환대 그리고 협력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제정한 국제문학상입니다.

영화 매니아들을 위한 BIFAN만의 특별한 섹션인 ‘살아있는 덕후들의 밤’에서 만나게 될 이번 상영을 통해 스크린과 OTT, 영상과 문학을 넘나들며 창의적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자 이미지

김용국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