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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전경. 영남일보DB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대구보건대에서 초등학생·학부모가 함께 함께 참여하는 '영양캠프'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캠프에서는 편식 개선과 성장에 관심 있는 학생, 식품 알레르기로 고민하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도를 통해 식생활 관리 역량을 길러주게 된다.
구체적으로 학생들의 체험활동과 학부모 대상 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자녀에게 사랑의 편지 쓰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영양교사가 1대 1 영양 상담을 통해 식습관 문제 해결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 관리를 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식생활의 문제점을 개선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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