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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인간 중심 디지털 헬스케어로 스마트 병동 만든다"

2024-07-09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인간 중심 디지털 헬스케어로 스마트 병동 만든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이 최첨단 AI 기술과 빅데이터 등에 대한 향후 전망을 설명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열린 계명대 동산의료원 12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는 조치흠 의료원장의 열정과 헌신이 빚어낸 특별한 시간이었다. 'Human Healthcare X Digital Evolutio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스마트 기술과 인간 중심의 의료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를 꿈꾸며, 동산의료원의 지난 125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25년을 준비하는 자리였다.

조 의료원장은 최첨단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통해 환자의 삶을 구하고,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동산병원의 혁신적인 성과를 강조했다. 그의 리더십 아래 동산의료원은 스마트 병원으로서의 진보를 이루며, 환자에게 더 나은 치유와 희망을 선사했다. 학술대회는 전 세계 석학들과 함께 헬스케어의 미래를 탐구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감동적인 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개회식에서 "의료의 다음 변화는 'Humanity'"라며, 인간 중심의 스마트 헬스케어 발전을 기대했다. 이러한 기대 속에서 동산의료원은 기술 혁신과 따뜻한 인간애가 어우러진 진정한 의료를 실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나눈 다양한 혁신 사례와 비전은 헬스케어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이정표가 됐다. 조 의료원장의 깊은 통찰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리더십 아래,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스마트 헬스케어의 선구자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125주년 맞아 국제학술대회 개최
전 세계 헬스케어 시장 사례 공유

최첨단 AI 기술 진료실 곳곳 도입
진단 보조로 인력난 해소에 도움

3개 병원 정보 시스템 통합 구현
음성 기록으로 환자들과 소통도"


▶12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주제를 'Human Healthcare X Digital Evolution'으로 선정한 배경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스마트 환경을 기반으로 인간 중심의 미래 125년을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동산의료원의 과거와 현재, 디지털 헬스케어의 혁명과 혁신, 미래 발전 방향,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등 4개의 세션으로 구성했다. 전 세계 헬스케어 시장의 변화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헬스케어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최첨단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병원이 환자 치료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나.

"계명대 동산병원은 AI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뷰노 메드-딥카스(VUNO Med-DeepCars)'를 도입해 입원환자의 주요 활력 징후를 분석해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예측한다. 또한, 뇌경색 분석 및 진단 보조 솔루션(JBS-01K)과 뇌출혈 관련 솔루션(AVIEW NeuroCAD)도 도입해 빠른 진단과 치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건강증진센터에는 AI-Rad Companion을 도입해 폐기종, 폐암, 심장 관상동맥 석회화 정도 등을 자동으로 정량화하고 이전 검사들과 비교 분석하고 있다. 응급실에서도 AI가 환자의 상태를 선별해 응급실 과밀화와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 초청된 해외 석학들이 다룬 주요 주제나 혁신 사례 중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독일, 미국 메이요 클리닉, 싱가포르, 영국, 호주 및 국내 권위자들의 수준 높은 강연이 있었다. 특히 메이요 클리닉의 마니쉬 고얄 부원장이 '인공지능을 통한 헬스케어 혁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지멘스, 필립스, 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 카카오헬스케어 등 국내외 유수 기업 연사들의 강연도 대단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볼 때, 가장 큰 발전이나 변화는.

"2019년 새 병원 이전을 통해 스마트 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하드웨어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3개 병원의 차세대 병원 정보 시스템(HIS) 통합 구현을 통해 소프트웨어도 확립됐다.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친환경 디자인, 지능형 의료 장비와 로봇 친화적 디자인을 실현해 의료 데이터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병원 헬스케어, 공공 헬스케어, 산업 헬스케어 각 세션에서 다뤄진 주요 내용은.

"병원 헬스케어 세션에서는 다양한 헬스케어 시스템의 실제 적용과 임상 환경에서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구체적인 주제가 논의됐다. 공공 헬스케어 세션에선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정부의 역할, 공공 보건 및 사회 서비스의 디지털 헬스 전략 그리고 고령화 사회를 위한 AI 기술 활용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산업 헬스케어 세션에서는 대기업들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투자 동향과 한국형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공유가 이뤄졌다."

▶환자들에게 치료 이상의 통합적 · 전인적 치유를 제공하고자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기계가 잘하는 것은 기계가, 사람이 잘하는 것은 사람이 하는 것'이 스마트 본질이다. 의료진이 환자 치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진료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보이스 차트(Voice Chart)'를 활용해 음성으로 기록하면서 환자들과 더욱 소통할 수 있다. 또한, 환자 안전을 위해 지정맥 인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나.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인간이 더욱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의료진을 보조하고, 질병을 진단하는 등 스마트 병동 환경을 조성 중이다. 이를 통해 환자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과 효율성이 향상되고, 스마트 원무환경 조성을 통해 환자가 원무 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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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기자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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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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