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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지사장 구인도)가 11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임동면 임하댐 상류지역을 찾아 물 3천병을 긴급 지원했다.
지난 7~8일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와 위리 지역은 200㎜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한천이 범람하며 마을 주민 19명이 고립됐던 곳으로 생필품·식수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곳이다.
이에 안동권지사는 병물을 임동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고, 향후 피해복구 및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적극 협조키로 했다.
구인도 안동권지사장은 "피해가 집중된 댐 상류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자원을 활용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지역의 복구와 주민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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