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영남일보DB |
대구시가 '제22회 대구자원봉사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40일간이다.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계속해 3년 이상 거주하고 5년 이상 자원봉사활동 경력이 있고,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앞장서 온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청장·군수, 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장, 시민(19세 이상 시민 50명 이상 연명)의 추천을 받아 거주지 구·군 자원봉사 담당 부서와 대구시 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한 현지 조사와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2명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대구시 누리집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이름을 올리고 시 주관 행사 초청 등 각종 예우를 받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개최하는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열린다.
김정섭 대구시 행정국장은 "대구시가 정부합동평가에서 5년 연속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봉사활동으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온 지역 자원봉사자들 덕분"이라며 "희생과 헌신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온 분들을 적극 발굴하고 격려해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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