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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日서 글로벌 예비유아교사 자질 다졌어요"

2024-07-16

유아교육과 졸업예정 학생들

사가여대와 교류 프로그램 등

5박6일간 해외 현장학습 체험

영진전문대, 日서 글로벌 예비유아교사 자질 다졌어요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는 유아교육과 졸업 예정 학생들이 최근 일본에서 5박 6일 일정으로 글로벌 현장직업교육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유아교육과 3학년생 25명과 인솔 교수 1명이 참여했다. 예비 유아 교사들은 일본 후쿠오카 지역의 숲 유치원, 생태 유치원, 몬테소리 유치원 등 다양한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선진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자연과 함께하는 숲 유치원과 생태 유치원에서는 자연 속에서의 유아교육 방법을 중점적으로 학습하고, 몬테소리 유치원에서는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교육 철학과 방법을 심도 있게 탐구했다. 또한, 사가여자대학교에서는 현지 유아교육과 재학생들과 함께 한일 유아교육프로그램 교류 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유아교육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다양한 실무 역량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 학생인 이설민씨는 "재학 중에 해외로 연수를 나갈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일본의 유아교육을 경험해 더 넓은 시야로 유아 교사의 길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맹숙 유아교육과 교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유아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한국과 다른 교육 방식을 이해하고, 자신의 교육 철학을 확립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는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년부터 매년 20여 명이 참가하는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연수로 총 230여 명을 해외로 파견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유아교육과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아교육 전문가 양성에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는 1998년부터 시행된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5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22학년도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 운영진단'에서도 비수도권 인문사회계열 중 최고점을 획득하는 등 창의성과 전문성, 인성을 겸비한 우수 유아교사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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