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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국악의 매력…로사오케스트라 심포닉 아트의 '뮤직 스펙트럼 오브 가야금'

2024-07-17

대덕문화전당 산주단체 첫 번째 공연

20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 무대에

가야금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국악의 매력…로사오케스트라 심포닉 아트의 뮤직 스펙트럼 오브 가야금
로사오케스트라 심포닉아트. <대덕문화전당 제공>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 공연장 상주단체 '로사오케스트라 심포닉 아트'의 첫 번째 공연 '뮤직 스펙트럼 오브 가야금'이 오는 20일 오후 5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린다.

1999년 창단한 로사가야금앙상블은 가야금을 중심으로 서양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베이스 기타, 타악기 등이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형태인 '로사오케스트라 심포닉아트'로 재편성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로사오케스트라 심포닉아트는 대덕문화전당과 협업해 동서양 현악기 및 타악기가 어우러진 시도를 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하나의 선에서 출발하지만 어디든 다다를 수 있는 '스펙트럼' 같은 국악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성악, 뮤지컬, 대중음악 등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대덕문화전당 소속 문화예술단체인 남구농악단이 농악무대로 오프닝을 장식한다. 국악인 남상일이 스토리 텔러이자 곡 해설자로서 공연을 이끈다. 테너 신현욱, 뮤지컬 배우 설화, 모듬북 신석현 등이 출연해 가야금 오케스트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선사한다.

공연에선 가야금과 현악 스트링의 선율로 만나볼 '넬라 판타지아', 다양한 장단과 아르페지오 주법으로 연주되는 '아리랑 변주곡', 국민 가수 나훈아의 대표곡인 '고장난 벽시계', 모듬북과 관현악의 협연곡 '모듬북 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로사오케스트라 심포닉아트 정미화 대표는 "가야금을 매개로 동서양 음악 브랜드의 가치를 하나로 모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21세기 예술의 자유와 희망을 보여주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무료. (053)664-3118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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