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권, 1천여 페이지 분량…"공직자·학자·학생들에 유용한 자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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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균 제1기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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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균 제1기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이 24일 출간한 '자치경찰 에세이' |
박동균 제1기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이 3년간의 자치경찰 활동 등을 담은 '자치경찰 에세이'를 24일 출간했다.
이 책은 총 2권, 1천여 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됐다. 박 전 위원이 자치경찰 임기 3년 동안 발표한 칼럼과 특강, 현장 설명회, 주민 소통 내용과 함께 시민 안전 및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활동 등 1기 대구자치경찰의 역사가 담겨 있다.
대구시 자치경찰의 태동과 역사적인 출발, 시민 안전 및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활동·성과 등을 알기 쉽도록 기술했다.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박 전 위원은 지난 2021년 5월 자치경찰위원회 출범과 함께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상임위원)으로 취임해 그해 7월부터 3년간 활동했다.
박 전 위원은 "여러 가지 한계가 있는 제도 속에서도 지난 3년간 대구자치경찰은 시민안전을 위한 많은 성과를 냈다. 이 과정에서 겪은 아쉬움과 어려움, 한계 등이 책 속에 절절히 표현돼 있다"며 "이 책은 자치경찰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공직자와 학자, 학생들은 물론이고 시민안전과 지방자치, 경찰행정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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