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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의 고장 성주군에서 첫 샤인머스켓 대만수출

2024-07-28 16:20
초전농혀
성주군과 성주군의회, 초전농협 관계자 등이 26일 초전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 '샤인머스켓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초전농협 제공>

참외의 고장 경북 성주군에서 고품질 샤인머스켓이 첫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28일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초전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는 허윤홍 성주군 부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이화숙 부의장과 군의원, 곽호창 초전면장, 이주호 성주군 지부장 및 초전샤인 수출작목반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샤인머스켓 대만 수출 선적식이 열렸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샤인머스켓은 초전 샤인수출 작목반에서 생산된 것으로, 4t(6천400송이)이다.

송준국 초전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가에서 정성 들여 생산한 샤인머스켓을 대만으로 수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성주군 주 품목인 참외뿐만이 아니라 샤인머스켓이 농가 소득 증대를 담당할 효자품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곤 초전 샤인머스켓 작목반 회장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좋은 품질의 샤인머스켓 생산에 앞장설 것"이라며 "수출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전농협은 수출업체 ㈜리하이텍과 올해 95t(15만 송이)의 샤인머스켓 수출계약을 맺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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