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 고령군 대가야생활촌물놀이장 전경. 고령군은 다음달 15일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고령군 제공> |
경북 고령군이 다음 달 15일까지 '대가야생활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가야생활촌 물놀이장은 매시간 '40분 운영·20분 휴식' 방식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40분까지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장한다.
고령군은 올해 기존 설치된 물놀이터 외에도 에어바운스, 슬라인드 풀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휴일에는 물총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대가야생활촌에서는 물놀이장뿐 아니라 다양한 꽃과 조화로운 조경으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만개한 해바라기와 라임라이트를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 프로그램을 마련,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여름 추억'을 선물한다.
기와마을과 초가마을로 이뤄진 대가야생활촌 숙박시설을 함께 이용하면 대가야생활촌의 멋진 전경과 프로그램들을 더욱 알차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가야생활촌 내에 있는 '고령어린이과학체험관'에서는 물놀이 기간 관광객들에게 물로켓·배만들기 등 체험활동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와 체험 등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고령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유선태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