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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고교생 336명 상반기 취업 매칭 결실

2024-07-30

입사서류 작성·면접 교육 등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일학습병행 취업 활성화 선도

영남이공대, 고교생 336명 상반기 취업 매칭 결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이 학생들에게 일학습병행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가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교생 336명을 상반기 취업에 성공시키며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교생 취업의 요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4월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대구·경북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교생에게 일학습병행을 통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희망 고교생을 대상으로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기법 등 개인별 맞춤식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원서 접수부터 인적성 검사, 현장 면접 등 채용 과정에 있어 기업과 대학이 함께 진행해 고교생의 편의를 제공했으며, 사전 교육과 면접이 필요한 학생들은 맞춤식 교육을 통해 취업 합격률을 높였다.

이번 대구·경북 고교생 336명 취업 성공은 최근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낮아지고,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는 학생의 비율이 높아지는 등 취업 및 진로 설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 더 큰 의미를 지닌다.

영남이공대는 2021년부터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케어웰솔루션스 등 고교와 기업, 대학의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일학습병행을 통해 지역 우수 전문 인력 양성과 청년 취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영남이공대는 2022년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일학습병행 우수협력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고, 2023년에는 지역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일학습병행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우리 대학의 특성과 노하우가 담긴 일학습병행으로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교생 취업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지역의 우수 인재들에게는 양질의 취업처를, 기업에는 실력 있는 인재를 연계해 지역 청년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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