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군단' LG 에 7:1로 역전승…격차 '단 2게임'

삼성, LG 트윈스에 7-1로 역전승

선발 코너 호투, 강민호·김영웅·이성규 홈런

30일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선발로 코너가 마운드에 올랐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사자 군단'이 LG 트윈스에 승리하면서 격차를 2게임으로 좁혔다.

30일 삼성은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에서 LG전을 7-1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날 경기로 원정 4연패를 끊었다. 52승2무47패를 기록한 삼성은 53승2무43패인 2위 LG와의 격차를 '단 2게임'으로 좁혔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선발 코너였다. 8이닝 6안타 무사사구 4삼진 1실점의 호투로 LG 타선을 잠재웠다.

타자들의 활약도 빛났다. 강민호의 역전 투런포와 김영웅의 백투백 솔로포가 터졌다. 또 8회초 이성규의 쐐기 솔로포 등으로 LG 마운드를 무력화시켰다.

한편 삼성은 31일 잠실 야구장에서 LG와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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