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0814010001718

영남일보TV

14일 대구경북 낮 최고기온 36℃…경북 울진은 '폭염주의보' 해제

2024-08-14 10:28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열대야도 예보

14일 대구경북 낮 최고기온 36℃…경북 울진은 폭염주의보 해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13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한 나무에 매미 허물이 매달려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당분간 평년을 웃도는 더위가 계속 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14일 대구경북에선 낮 최고기온 36℃에 달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14일 낮에는 경북 남부동해안, 15일 오후에는 대구, 경북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현재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경산,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청송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 무더위가 완화된 경북 청도, 고령, 문경, 영주, 영양, 봉화, 영덕, 포항, 경주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북 울진의 경우 지난 13일부터 폭염주의보도 해제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36℃까지 오를 전망이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6℃, 낮 최고기온은 29~34℃까지 오르겠다. 16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21~25℃, 낮 최고기온이 29~34℃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날 낮에는 경북남부동해안(포항, 경주)에 예상 강수량 5㎜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15일 대구와 경북남부내륙에는 5~4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서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영민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