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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대구C.C에서 20일부터 4일간 개최

2024-08-20 09:53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 겸한 국내 최고 권위·규모 아마추어골프 대제전...전년도 여자부 우승자 오수민 등 180명 출전

박세리•박인비 등 거쳐간 한국 골프스타 산실

제3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대구C.C에서 20일부터 4일간 개최
지난해 열린 제30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차지한 여자부 오수민 선수(왼쪽),남자부 피승현 선수(오른쪽)가 우기정 송암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우승트로피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C.C제공>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겸한 국내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마추어골프 대제전인 제3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대구C.C(경북 경산시 진량읍)에서 열린다.

송암재단(이사장 우기정)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남자 5명·여자 3명, 상비군 남자 7명·여자 6명 등 아마추어선수 180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전년도 여자부 우승자인 오수민(신성고1) 국가대표 선수가 올해도 대회에 출전해 2연패에 도전한다.

입상자에게는 순은컵과 장학금 및 부상이 수여되며 이밖에 코스레코드, 홀인원 기록자에게도 특별상이 수여된다.

송암배 대회는 대구C.C를 탄생시킨 고(故) 송암 우제봉(전 대구C.C 명예회장)선생의 한국골프계 발전과 골프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31회째를 맞는 대회로 지난 7월 18일부터 2일간 치러진 예선전에 남여 각 200명 넘는 선수가 전국에서 신청해 뜨거운 관심 속에 예선대회를 치뤘으며 이 중 남여 각 상위 10명이 본선에 진출하는 특전을 받았다.

한편 이 대회는 LPGA 한국인 투어 최다승 기록 통산 박세리(25승), 세계 최초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 기록한 박인비(통산 21승)를 비롯해 고진영(15승)·김미현(8승)·박성현(7승)·유소연(6승)·김효주(6승), KLPGA 조아연·최혜진·박현경·장하나 그리고 PGA 안병훈·노승열·김시우·배상문, KPGA 김대현·서요섭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거쳐 간 한국 골프 스타 산실이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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