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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도시 청도의 힙한 이색카페

2024-08-21

카페 성지 청도에서 카페는 그저 단순한 카페가 아니다. 카페마다 자신만의 특별한 콘셉트,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데 그중 몇 가지를 테마별로 소개한다.

◆눈도 입도 즐거운 풍경 맛집

△오브제토 =오브제는 예술과 무관했던 일상용품이나 자연물이 작가의 재해석을 매개로 예술이 될 때 그 사물을 일컫는 용어다. 청도에서는 시원하게 펼쳐진 논밭 뷰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작품이다. 본관에서는 직접 구운 빵과 커피를, 별관에서는 파스타ㆍ스테이크 같은 다양한 브런치를 판매하고 있다. 청도 특산물인 미나리를 활용한 오일 파스타가 별미!

△원리 73=기가 막힌 청도천 리버 뷰를 자랑하는 카페. 프랑스 르노트르 출신의 파티시에와 SCA 바리스타가 함께 제공하는 맛 난 메뉴에 통창으로 보이는 시원한 경치로 '물멍'하기 좋은 곳이다.

△카페 1996 =청도 동창천 바로 앞에 있는 힐링 카페. 마카롱과 조각 케이크 같은 간단한 디저트와 함께 선선해지는 저녁 무렵이면 야외테이블에서 풍경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카페에서 즐기는 색다른 경험

△소소홍홍=당도 높은 청도 반시의 맛을 그대로 살린 라테, 요거트, 빙수도 유명하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빵'이다. 감말랭이가 들어간 앙금을 넣어 만든 '감빵'은 맛과 향이 모두 일품이라 선물용으로 인기 만점이다. 감빵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진행한다.

△홍차리에=폴란드에서 8년간 살다 온 주인장이 운영하는 고풍스러운 찻집. 사전 예약이 필수인 '애프터눈티 세트'가 가장 유명한데 주인장이 엄선한 차 3종류와 로컬푸드를 활용한 맛있는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야외에는 유럽 감성 가득한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으며 애프터눈티 신청자는 유럽풍 의상도 대여 가능하다.

△오마이북=청도읍성 근처의 북카페. 1층은 서점, 2층은 카페로 운영하며 상당히 많은 책을 보유하고 있어 한적한 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장소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추억 여행

△티욤핑크=화려하고 웅장한 핑크빛 외관이 매력적인 대형 브런치 카페. 하늘이 훤히 보이는 입구 공간과 3층 루프톱에 있는 이글루 형태의 돔이 이곳의 시그니처 공간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 가능한 공간도 있어 추억을 쌓기에 좋은 카페이다.

△아미꼬뜨=한적한 산 중턱에 자리 잡은 카페다.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마운틴뷰와 카페 앞에 있는 정원이 인상적인 공간으로 정원을 둘러보다 보면 카페의 마스코트인 강아지와 고양이들도 만나볼 수 있다

△PPBP=1천평 규모의 애견 카페로 방문객을 맞이해주는 매장의 마스코트 포메라니안들이 있다. 넓은 잔디 운동장이 있어서 반려동물과 뛰어놀기 좋고 카페를 스튜디오 같은 분위기로 꾸며놓아 사진 찍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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