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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해외사업 점검회의

2024-08-25 14:26
한국도로공사, 해외사업 점검회의
함진규 사장이 '해외사업 전략 점검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김천혁신도시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해외사업장 파견 직원들과 '해외사업 전략 점검 화상회의'를 열고, 소요 사태가 발생한 방글라데시의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튀르키예 고속도로 투자사업과 모리셔스 후속 사업 등 해외사업 수주액 1조 원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함진규 사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 서두에는 최근의 반정부 시위와 총리 사퇴 등으로 치안이 악화된 방글라데시 사업 현장 직원들의 안전상태 확인이 있었다. 이어 파드마대교 및 N8 고속도로 현장 등에 대한 시설피해 상황이 점검됐다.

파드마대교는 도로공사 최초의 해외 도로 운영 및 유지관리사업이다. 도로공사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이 도로 에 대한 영업 및 지능형 교통관리 시스템을 설치하는 한편 교통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통행료 수납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최초의 고속도로인 N8 고속도로는 파드마대교와 연결되며. 2022년 7월부터 도로공사에 의해 유지·관리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유럽 진출의 교두보 확보를 위한 차원에서 튀르키예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방글라데시 메그나대교 사업, 모리셔스 교통혼잡 완화사업과 관련된 'A1-M1 교량 유지관리 컨설팅' 등의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진규 사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해외 파견 직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해외사업 수주액 1조 원 달성을 위한 전략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해외 사업 확대 및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 관리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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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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