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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가요 재해석…최찰랑이와 낭만밴드 '달구벌 살롱'

2024-08-27

달서아트센터 DSAC 로컬아티스트 프로젝트

일제강점기 20세기 대중가요 재해석해 무대에

일제강점기 가요 재해석…최찰랑이와 낭만밴드 달구벌 살롱
최찰랑이와 낭만밴드. <달서아트센터 제공>

대구 달서아트센터의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다섯 번째 공연 최찰랑이와 낭만밴드의 '달구벌 살롱'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우수한 지역 예술단체를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장르별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달서아트센터의 기획공연이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최찰랑이와 낭만밴드'는 국악보컬 최은해를 중심으로 피리 전소이, 피아노 이용수, 더블베이스 이경엽, 드럼 김민건이 함께하는 5인조 크로스오버 재즈밴드이다. 20세기를 주제로 그때 그 시절 근대가요, 신민요 등 근대음악에 예술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으로 낭만적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에선 11가지 재즈 음악을 통해 일제강점기 시절 시민들의 삶의 애환과 희망을 담은 20세기 대중가요를 재해석한다. 이와 함께하는 무용과 연기를 통해 그 시절 근대문화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단체의 창작음악 '낭만歌'를 시작으로 '나는 열일곱 살이에요', '봄 아가씨', '왕서방 연서' 등 한국 근대시절을 장식했던 대표적 대중가요는 물론 '꽃 타령', '어랑타령' 등 민요 등 한국문화의 뿌리가 되는 전통음악 또한 재즈 선율로 선보인다. 무용수 김현아·이재진이 함께하고, 배우 서지웅이 연기와 작품해설을 맡는다.

전석 1만원. (053)584-8719, 872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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