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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전 개발·영일만항 건설 등 현안 논의

2024-08-28

경북도의회 내달6일까지 임시회

후반기 첫 도정질문·조례 처리

특별위 9개 구성·위원 선임도

가스전 개발·영일만항 건설 등 현안 논의
경북도의회 본회의장 모습.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가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4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12대 후반기 들어 처음 열리는 것으로 도정질문과 함께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27일 1차 본회의에서는 김일수(구미)·연규식(포항)·이형식(예천) 도의원이 제12대 후반기 첫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김 도의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절차와 과정, 새마을 관광 테마공원 활성화 방안, 경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이전 등에 대해 질문하고, 연 도의원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영일만항 건설사업 및 통합 신공항과의 연결 관련,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도교육청의 대응 등에 대해서 질문했다.

이 도의원은 경북·대구 행정통합,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과제와 발전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등 9개의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2차 본회의는 9월 6일에 개의해 다양한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우리 앞에 저출생 극복, 대구·경북 행정통합, 기후변화 대응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으며 어느 것 하나 녹록지 않다"면서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를 통해 전문성 있는 의회로 거듭나며 집행부와는 소통과 상생, 변화로 260만 도민의 행복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가 12대 후반기 첫 출발인 만큼 도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심어주는 값진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안전관리 등 세심한 민생 대응을 촉구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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